[NewsLetter] The GitHub GraphQL API (+ 8건)

개발 관련

최근에 Github가 REST API v4를 발표하면서, GraphQL을 동시에 지원하기로 발표했습니다.
GraphQL은 업계에서 기존 REST API를 대체하는 기술로 떠오르는 규격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특징이자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응답 형식을 Client에서 결정합니다.
- Client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어떤 형식으로 조회할 것인지를 정의해서 요청하면 그에 따라서 데이터를 응답해 줍니다.
- 따라서 기존에 설계된 REST API의 결과가, 새로운 시나리오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흔하게 발생하는데 기존에는 범용으로 설계된 REST API 몇 개를 조합해서 써야 했다면 GraphQL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 위에 특징이 시나리오 변경에 따른 REST API를 같이 수정하거나 변경 해야 하는 관리 부담을 줄여주고 성능적으로도 유리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REST API를 제공하는 파트에서는 한번쯤 눈여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Web 진영에서의 자주 겪는 웹페이지 도용 사건입니다.
- Web 기반 기술들의 특징상 소스를 노출되지 않게 방어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난독화 정도가 한계입니다.
기자가 작성한 기사를 두 군데의 언론사에 팔았는데, 도덕적인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페이지를 그대로 베껴서 이미지 등의 리소스를 베낀 서버에서 가져와서 서버의 Traffic 비용 부담까지 발생했습니다.

16페이지의 짧은 보고서인데 내용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자동차국(DMV)은 보쉬, 델파이, 구글, 닛산,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 폴크스바겐에 대해서 자율주행 테스트 결과를 보고하도록 했는데, 그 보고서 중에서 구글에 대한 내용입니다. (구글 이외의 회사들의 보고서는 내용이 부실하다고 합니다)
- 전체 주행거리 중에 20% 가량이 자율주행실패(해제)로 메뉴얼 조작으로 전환 된다고 합니다. (완전 자율 주행을 위해서는 99.95% 이상의 신뢰도가 필요해서 현 수준은 무리)
- 7년간 수집한 도로정보를 기반으로 매일 300만 마일을 가상 주행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가 있다고 합니다. (기계학습 진행 중)

Web Bluetooth기술이 많이 성숙해졌다는 내용입니다.
아직은 여러 가지 이유로 (보안 / 기술적 한계) 제약이 많은 상황인데,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
아래는 현재의 한계 입니다.
- BLE만 지원 (classic Bluetooth는 미지원)
- Only Central, no Peripheral
- One device at a time, no scanning
- iOS 미지원

맥킨지 보고서 자료 입니다. (40페이지)
국내 100개 대기업 및 중견기업, 40,951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경영진과 그 외, 연령별, 성별에 따른 시각 차가 크다는 내용입니다.
- 예를 들어 리더쉽에 대한 평가는 경영진은 최상 수준으로, 일반직원~중간관리자는 최하 수준으로 인지
- 야근/회의/회식/업무시지에 대해서 20/30대는 문제의식을 보이고, 50대는 긍정적으로 인식

교통 체증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이 쉽고 명쾌합니다.
요약하면 교차로(의 신호등)과 사람들간의 인지/반응 속도의 차이가 주요 원인인데, 흥미롭게도 이 두 가지 모두 자율주행을 적용하면 근본적으로 해결이 가능할 수 있어 보입니다.
- 교차로에 신호등이 심지어는 필요 없을 수 있다는 인식이 놀랍네요